2025.12.12 도망자모임단상
- 지금의 인간에게는 환경을 고를수 있는 직관이 제일 중요하다. 이처럼 세상의 엔트로피가 높아져 불확실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는 시기에는 에너지준위가 비슷한 이들과 있을때 심적인 안정감이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는듯하다. AI를 잘쓰는 사람들의 특징은 천재 엔지니어들이 아니라 “AI의 혼돈 패턴을 감지하고, 정보 간극을 먼저 발견하고, 스스로 그 공백을 채워주는 협업적 직관을 이미 몸에 익혔기 때문이다”. 그 직관은 비슷한 에너지 준위들이 모인 환경에서 구현되는듯 하다.
- 우리는 모두 외롭고 불안함을 느끼는 존재고 특히나 모인사람들은 그 직관력이 강한사람들이다. 직관적으로 큰파도와 그 파도가 만들어낼 그 뒤 무수히 작은 파도들이라도 타야함을 직관적으로 아는 이들이다.
- 0.999999999999….. != 1 인 것처럼 우리는 영원히 AI를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과하긴하지만 제프리힌튼이 이야기한 닭장속 닭이 바라보는 외부세계처럼 말이다. 미시세계의 양자물리와 거시세계의 고전물리세계를 정확히 이분화하지 못하는것처럼말이다.
- 우리가 모여서 시도하는 거의 모든 것들은 무의미해질것이다. 하지만 괴델의 말처럼 우리는 찾아야하고 찾아야만한다. 역설적으로.
- 자본과 주주로 구성된 법인들이 모두 다 극도로 효율화되어 뜯어고쳐지고나면, 그 다음은 국가와 이념의 체제일것같다라는 생각이 문뜩든다. 비효율의 극치이고 이분화가 불가능한 영역을 AI는 분명 건드릴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는 사랑만이 남는것 같다. 사랑받고싶고 사랑하고싶은 인간의 욕구에 집중해야한다. 그에 기반하여 나오는 의지, 취향, 결정, 책임등에 집중해야한다.
- 지금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환경을 고르는 직관” 같다. 세상의 복잡도와 불확실성(은유적으로 ‘엔트로피’) 이 커질수록, 나와 속도·가치관·문제의식이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이 확 올라간다.
- AI를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천재성이라기보다, 혼돈 속에서 패턴을 감지하고, 정보의 간극을 먼저 찾고, 그 공백을 스스로 메우며 협업을 설계하는 감각을 이미 몸에 익혔다는 점이다. 동물적 감각, 태어날때의 기질 같다. 그 감각은 비슷한 결의 사람들이 모인 환경에서 더 잘 작동하는 듯하다.
- 모인사람들은 대체로 외롭고 불안한 존재다. 그래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특히 “파도”를 먼저 감지하는 쪽에 가깝다. 큰 파도와, 그 뒤에 이어질 수많은 작은 파도들까지도 결국 타야 한다는 걸 직관적으로 아는 사람들.
- 0.9, 0.99, 0.999…처럼 1에 계속 가까워질 수는 있어도, 어떤 것들은 ‘완전히 다 안다’고 말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제프리 힌튼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정점 지능이 아닐 때의 감각을 이해하려면 “닭에게 물어보라”는 비유가 계속 떠올랐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경계는 앞으로 더 흐릿해질 것 같다.
- 우리가 모여 시도하는 많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낡고, 의미가 바뀌고, 어떤 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런데도 나는 힐베르트의 문장처럼, “우리는 알아야 하고, 알아내려는 시도를 멈출 수 없다”고 느꼈다. 역설적으로.
- 자본과 주주로 움직이는 법인들이 극도로 효율화되고 재구성되고 나면, 다음으로 흔들릴 수 있는 영역은 국가/이념/체제 같은 단순 분해가 어려운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AI는 결국 그 “비이분화 영역”까지 건드리려 할 것이다.
- 그럼에도 인간에게 남는 건 결국 사랑인 것 같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욕구. 그 욕구에서 나오는 의지, 취향, 결정, 책임 같은 것들에 더 집중해야 한다.
1. 지금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환경을 고르는 직관” 같다. 세상의 복잡도와 불확실성(엔트로피) 이 커질수록, 나와 속도·가치관·문제의식이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이 확 올라간다.
2. AI를 잘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천재성이라기보다, 혼돈 속에서 패턴을 감지하고, 정보의 간극을 먼저 찾고, 그 공백을 스스로 메우며 협업을 설계하는 감각을 이미 몸에 익혔다는 점이다. 동물적 감각, 태어날때의 기질 같다. 그 감각은 비슷한 결의 사람들이 모인 환경에서 더 잘 작동하는 듯하다.
3. 모인사람들은 대체로 외롭고 불안한 존재다. 그래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특히 “파도”를 먼저 감지하는 쪽에 가깝다. 큰 파도와, 그 뒤에 이어질 수많은 작은 파도들까지도 결국 타야 한다는 걸 직관적으로 아는 사람들.
4. 0.9, 0.99, 0.999…처럼 1에 계속 가까워질 수는 있어도, 어떤 것들은 ‘완전히 다 안다’고 말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제프리 힌튼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정점 지능이 아닐 때의 감각을 이해하려면 “닭에게 물어보라”는 비유가 계속 떠올랐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경계는 앞으로 더 흐릿해질 것 같다.
5. 우리가 모여 시도하는 많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낡고, 의미가 바뀌고, 어떤 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런데도 나는 힐베르트의 문장처럼, “우리는 알아야 하고, 알아내려는 시도를 멈출 수 없다”고 느꼈다. 역설적으로.
6. 자본과 주주로 움직이는 법인들이 극도로 효율화되고 재구성되고 나면, 다음으로 흔들릴 수 있는 영역은 국가/이념/체제 같은 단순 분해가 어려운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AI는 결국 그 “비이분화 영역”까지 건드리려 할 것이다.
7. 그럼에도 인간에게 남는 건 결국 사랑인 것 같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욕구. 그 욕구에서 나오는 의지, 취향, 결정, 책임 같은 것들에 더 집중해야 한다.
2025.12.11 R1 19:00~ 20:00 오준석
Infinity_35 7th floor
Log
오순석 – 중견기업 AX 경험기 + AMA
Agenda
안녕하세요? 내일 1R 7층 INFINITY에서 “중견기업 AX 경험기”로 발표하게 된 오순석입니다.
중학생 때 Basic으로 코딩을 접한 뒤 정보올림피아드와 같은 문제 풀기 대회 위주로 코딩을 하다 삼성전자 C-Lab을 계기로 창업을 하게 되어 지금까지 VR, AV, Blockchain(ICO) 등을 경험하고 최근에는 부동산 개발, 일본에서 화장품 브랜드 운영을 하고 있는 찍먹 전문가입니다. 노정석 대표님과 인연이 되어 얕은 경험이지만 여러분들과 짧게나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거의 10년을 코딩과 동떨어진 삶을 살다가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반강제로 다시 개발자가 되었고 조 단위 매출 규모의 중견 기업의 AX를 돕는 일을 시작하면서 겪은 경험과 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의 AI-Native한 운영을 구축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완료된 것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발표가 많이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제 시작하는 “도망자 연합” 모임과 함께 앞으로 업데이트되는 내용들도 계속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합니다.
발표내용
운영만했음 9년반정도는 개발No
ERP, SAP 차세대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경험
지리한 상황의 중견기업 (매출2조)
(Why?)
어려운점 : 문서화 X, 10년전쯤 컨설턴트들이 만들어준게 다였음. DB Code 가 전부였음.
반강제로 AI Native로 일했음
DB만봐서는 알기힘듬. CC를 Analyzer로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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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Jay의 경험과 닮아있다. (HKMC)
→ Slappy한 구조.. 기회
3주간 문제점을 찾고 Z-Table을 CC로 분석하다보니.. Deep Insight를 갖게됨
외주위주로 돌다보니 DB에 대해서 에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외주회사들조차 알수가없었다.
→ 너무 복잡하고 항상 에러, 부정합이 발생하는 부분이 있는곳 (기회)
어려운점들을 Google Doc들로 Export하여 질문리스트들을 담당자에게 질문함
→ 특히나 도메인 관련한 지식들이 없기때문에 더욱더 도메인관련한 사람들이 더 있어야함
Obsidion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회사의 Knowledge Map 을 만들어봄
CC가 다 함
GitBook문서 자동생성
컨설팅펌에서 해주던걸 1인이 1달만에 수준급의 옵시디언 문서를 만듬
고객사도 매우매우 놀랬다.
깨닫게된점
현업에 있는 사람들을 가르치면 되겠다. CC만 쓰면 될듯한데
그회사에 있는 3명을 뽑아서 (놀랐던사람들중) 가르침 CC
한가지 사례 관리안되던 이력관리를 Fullstack을 4일만에 배포함
→ 외주업체에서는 1억오천 달라고했음
방향성 & 의지
챕터2
세가지 객체
AI CMO
Data ontology
AI Brand Director
기존에 있는 Trustchain을 이용하여, 기존 고객사와 연결고리를 잡음
→ 운영, 양산단의 보안문제는 ?
→ 도메인에 지식이 필요한가 ?
Marketing
→ Shoppify 데이터 다 Export하여 SEO잘못된거 분석
→ CC의 커스텀커맨드를 만들어 연결고리를 가볍게
→ OEM 의 미친듯한 정리안된 REQ, SPEC들은 ?
2025.12.11 R2 20:00~21:00
김민석 – AI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 + AMA
안녕하세요, 세션을 맡게된 김민석입니다
이전에는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을 만드는 회사와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AI Solution회사를 창업했었습니다.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여러 섹터들을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발표 자료 미리 공유드립니다.
https://gamma.app/docs/2025-AI-frontier-AI—iwfrwahd80fw2d1
발표는 10분정도로 짧게 끝내고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궁금하거나 같이 이야기할만한 게 있으시다면 미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ne of them could be pretty enough
CX
→

Cost to get rid of it < The effectiveness of AI Native ERP

Make sense thou..

Lack of Agentic Data .

Customer’s perspective

Cursor → X gf
2025.12.11 R3
인풋의 허들